
연휴 잘 들 보내고 계세요?
전 3일동안 가족과 푹~~~~~~~~ 열심히 놀고,, 지친 몸을 이끌고 이제 들어왔습니다.
낼 아침에 또 출근인데, 좀 일찍 쉬려구요.. 생존신고만 하고 자러갑니다^^
5월 1일 전국적으로 아버지들이 쉬는날이라서 그런지 운동회가 많았더군요...
저도 예고해 드린대로 조카 운동회 갔다왔습니다.
사진도 찍어주고, 뒤늦게 온 형님과 함께 학부모 달리기 경기에 참여했네요...
학부모 달리기 대회는 난이도를 좀 높여서, 운동장 3/4 바퀴에 훌라우프 5회전, 제기차기 5회 실시를 덧붙여 했네요^^
사진과 같이 1등입니다. 4명 달려서 1등한거라, 쑥스럽긴 해도 기분은 좋네요..
중학교 이후로는 운동회 한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 초등학교때야 육상부까지 해서 이렇게 도장받던 기억이 생생하니...거진 20년만에 도장찍힌듯^^
같이 뛴 아버님들, 같은 학부모가 아닌 삼촌이 뛰어서 1등 뺏어서 죄송합니다(__)
휴.... 연휴라 이곳저곳 차 막혀서 에어콘 바람만 한참 쐬었더니 감기가 든것 같습니다. 머리가 띵~
전 이만 쉬러 들어가겠습니다.
연휴라서 아버님들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그럼 낼 출근하시는 분들은 하루 또 고생하시구요!! 연휴 즐기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멋진 연휴 계속 즐기시길!!!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헛! 1등 축하드려요~^ㅅ^'' 전 어릴적에도 운동회때 1등을 해본적이 없어서...그때 도장받는 친구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ㅋㅋㅋ
답글삭제오늘 조카분에게 멋진 삼촌이 되셨겠는걸요? 따뜻한 차 한잔 드시고 푹 주무세요~
남은 연휴 잘 보내시구요~ㅎ
축하드립니다.
답글삭제비교적 젊은 삼촌이 참가했다는 점이 맘에 걸리지만 뭐든 재미있는 운동회니 넘어가야겠죠~ ^^ㅋ
출근할 때까지 씻지 마세요. ㅎㅎ
@latte - 2009/05/04 00:16
답글삭제감사합니다^^ 레떼님 말씀처럼 차 한잔 먹고 잘 껄 그랬어요.. 너무 건조해서, 아침에 목이 메말랐네요..
@pictura - 2009/05/04 04:02
답글삭제ㅋㅋ 네네, 다른 아빠들보다 몇살은 적은 삼촌이니 당연히 1등해야 하는거였죠? 그러나 같이 뛴 아빠님들이 체격들이 얼마나 좋으시던지~ㅋ 저 빼고 다들 아시는 분인지 뛰기전에 엄청 단합하시더라구요~ㅋ
와... 전 어렸을때 아버지가 1등하길 바라는 마음에 가슴졸였는데;; 1등을 하시다니..ㅎ 삼촌이시지만 조카한테는 큰 자랑꺼리가 될 것 같내요ㅎㅎ ㅊㅋ
답글삭제@charles - 2009/05/04 09:33
답글삭제^^ 조카땜에 열심히 달리긴 했는데, 조카 녀석은 제대로 보지도 않은것 같아요~ㅋ
오~ 1등 축하합니다~
답글삭제저는 달리기로 등수 안에 들어가 본 적이 한번도 없네요~ㅎㅎ
저도... 1등 받아본 적이 ;; 없는 ㅠㅠ ㅋㅋㅋㅋ
답글삭제조카가 열라 좋아라 할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는 당직근무 하던날 꼭 운동회를 하더군요.
답글삭제우리 민석이도 손등에 1등을 박아왔지요....ㅎㅎㅎ
나도 사진으로 남겨둘걸.....ㅋㅋㅋ
@하늘누리 - 2009/05/04 10:43
답글삭제^^ 감사..머 제가 젤 젊었으니 당연히 1등해야 체면치레하는거였어요~
@수우 - 2009/05/04 10:48
답글삭제조카가 1등도 못했다고 흉이나 안보았으니 다행이죠 머..ㅋ
@초류 - 2009/05/04 11:04
답글삭제오~ 민석이가 1등을!! 건강한 꼬마네요! 축!
어엇.. 1등!
답글삭제상품 뭐 받으셨어요? ㅋㅋ
@azis - 2009/05/04 11:40
답글삭제상품이 말이죠?ㅋ 1등이든 2등이든 다 치약이더라구요~ㅋ
형님집에 얘들 2명 달리기에 학부모 3명에, 노인경기 2분
다 치약만 타왔네요...총 7개~ㅋ
와우~ 애쉬님 1등 하셨군요 ^^
답글삭제4명이라도 일등하기 어려울것 같은데요...
1등도장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코딱지 - 2009/05/04 18:17
답글삭제ㅋ 평소에 운동부족인 저라..그저 열심히 뛰었죠~
1등 도장 오랜만에 보는듯 하네요 ㅎㅎ
답글삭제그나저나 요즘 운동회 수준이 ㅎㄷㄷ 하네요
그냥 뛰는것도 모질라서 훌라우프에...
거기에 제기차기까지 ㅎㅎ
조카가 좋아했겠네요... 더불어 애쉬님도 즐거우셨겠습니다..
답글삭제우리 조카 아직 어리지만 미리 달리기 연습 좀 해봐야겠습니다.. 1등 해보게...ㅋㅋ
@언감생심™ - 2009/05/04 20:26
답글삭제ㅋㅋ 네, 저도 놀랐습니다. 작년 조카 축구대회 갔을때도 학부모 달리기는 했습니다만,,꽤 짧은거리였거든요. 그런데 이번에는 거리도 길었고, 장애물까지~ㅋ 사실 덕분에 제가 1등했지만요^^
@라오니스 - 2009/05/04 21:38
답글삭제ㅋㅋ 미리미리 준비하셔야할듯...정말 시간 금방가더라구요~ 조그맣던 녀석이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더라구요^^
대단하신데요..ㅋ
답글삭제학부모 달리기 하면 넘어지는 일이 너무도 많아요..ㅋ
@MORO - 2009/05/05 13:26
답글삭제ㅋㅋ 그쵸 아버지들 어머니들 경쟁심이 엄청 나더라구요~ 다들 애들이 보고 있으니 있는 힘~껏 달리시데요~ㅋ
ㅎㅎ 일등도장~ 공책 5권이 생각나네요~ ^^
답글삭제축하드립니다~
@nixxa - 2009/05/06 09:41
답글삭제와..공책 5권이나 줬던가요? 조카 운동회 보니..죄다 치약으로--;ㅋ
에쉬님 사진이랑 글보니까
답글삭제글쎄요;; '참잘했어요' 도장 생각나요
@타이피스트 J - 2009/05/07 11:52
답글삭제ㅋㅋ 그거 아직도 초등학교에선 사용하던데요? 저 1등도장 받고 무지 좋아라 한거 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