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31일 토요일

2007 대한항공 여행사진전 응모작 .. 바라나시편...


바라나시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사진들을 꼽으라면 앞에 가트 사진도 있겠지만....

가트에서 만난 한 가족이었답니다.





너무나 따뜻한 모정이 느껴졌던 이 모자지간....

왕 귀여운 꼬마에...인도 전통의 아름다우신 어머니....

이 사진 찍으면서 참 맘이 따뜻했더랍니다.


그리고....







바로 이 꼬마아가씨..

바로 위 사진의 남자꼬마의 누나랍니다.

첨에는 어머니랑 동생 사진 찍고 있으니깐...몰래 뒤에서 숨어서 절 바라보더니..나중에는 사진찍어주니 너무 좋아라합니다.

정말 귀엽지 않나요? 날개만 있으면 천사꼬마라고 해도 될 만큼요!^^


계속 바라나시 사진 올리고 있으니깐...이 꼬마 사진은 나중에 더 올릴께요^^

여기까지 공모전 사진 끝! 제출수가 제한이 있어서 여기에서 5장 골라서 내었답니다.  벌써 1년 반이 넘었네요...

오래 지났지만...이렇게 사진이 있어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네요.






2007 대한항공 여행사진전 응모작.. 아그라편..


뉴델리는 수도라서 간 곳이었지만.. 바로 이 아그라는 타지마할이란 곳 땜에 갔었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정말 이쁜 곳이죠.. 제가 갈때는 조금 흐렸지만,, 맑은 날에 보면 정원에 있는 연못에 반영도 무지하게 좋을것 같았습니다.

머 건물자체로 멋진 건축물이고, 신기하다고 할 정도로 잘 만들어진 ,,구조물입니다.   세계7대불가사의에 꼽힐정도죠..

그당시에 어떻게 이런 멋지고 정확한 건물을 지었을까 하는 의문이 막 샘솟아요










바로 이 사진이 입상을 한 바로 그 사진!! 너무나도 좋아하는 사진...

제가 찍었지만, 이런 모델을 어디서 다시 구한단 말입니까!  아그라 레드포트 에서 사색중인 인도 어르신!

먼가 인생의 고뇌를 하는듯한 .. 제 나이때는 절대 가지지 못할 깊이가 느껴졌어요...











이 사진은 참 현실적인 사진입니다.

눈이 커다란 귀여운 인도꼬마..

그러나 얼굴에는 콧물과 함께 땀이 줄줄 흐리고, 그 아이와 저 사이의

좁은 공간에 파리가 세마리나 잡혀버린 이 사진....

참, 딱한 현실입니다.

저렇게 눈망울이 초롱초롱 총기가 있어 보이는 인도 아이들은...이렇게

더럽고 위생에 취약한 환경에서 자라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과는 정말 딴판이죠...

우리나라의 지금 현실에 감사했답니다.







담은 바라나시 편입니다^^










2007 대한항공 여행사진전 응모사진...뉴델리..


토요일이지만 일하는 날.... 회사 나와서 일하다가, 잠시 새로 이사온 티스토리에 사진 올릴것 없나 찾다가 한번 올려봅니다.

여행 막 다녀와서 사진도 정리 안 된 상태에서 몇 작품 골라서 급하게 낸 공모전이었어요..

다행히 한작품이 입상을 해서 상도 탔던....

근데 그 상이라는 비행기표가....유류할증료나 세금이 안 붙은 거라서 제 돈도 거의 10만원 이상 내었던 쓰라린 기억이--;;




제 기억에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던 사진....

뉴델리에 도착한 바로 담날 첫 아침...길거리 평상위에 보호자 없이 혼자 저렇게 앉아있는 소년, 아니 꼬마.... 인도에 왔구나...실감했던 그런 사진...

제가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면서 한분이 끄는 인력거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11명의 학생들....와우! 많다 많다...

그래도 교복 깔~끔하게 입은거 보면 꽤나 사는 집 아이들? 그래도 그 웃음은 참 선하고 이뻤어요!








바로 위 사진하고는 대비되는데...뉴델리역에서 만난 꼬마....굶주리고 목말라서...벌거벗은채로 통안에 있는 물 마시려 저렇게 서 있습니다.

한나라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수도의 기차역....바로 그앞에 이런 꼬마들...이게 인도의 현실이더군요...


담은 아그라편입니다.






집으로 가는 길...





예전에 보정해 놓았던 사진....

울다네타의 길에서 우연히 찍게 된 샷...

왠지 모르게...두 꼬마들의 뒷모습에서 묘한 느낌을 받았다...

여러분들은 어떤 느낌일런지요?







흑백 느낌으로 한장 더!









조규찬 해이 부부, 이하나 페퍼민트에 나오다..


티비를 잘 안 보는 나이지만, 오늘은 왠일인지 이하나의 페퍼민트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다...

와우..조규찬 해이 부부..

해이란 가수는 잘 몰랐고 조규찬씨야 워낙 잘 알았던 나... 두분이 결혼한지도 몰랐네...

음악 듣고 이야기 하는거 보면서,, 참 보기 좋은 부부란거...

"조규찬 씨의 아내 가수 해이입니다."라고 말하는게 얼마나 다정하게 보이시던지...

특히 영화 Once의 주제가인 Falling Slowly를 부르는데 참 행복해 보였다...

같은 것을 좋아하고 같이 바라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그래서 캡춰해서 몇 장 올려본다.




























2009년 1월 30일 금요일

"Godaddy"에서 도메인 만들고 티스토리 2차 주소 설정하기...


오늘 새로운 도메인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loveash.cc cc란 도메인 한번 만들려니 상당히 비싸더군요...그러나 괜찮은 도메인이란 생각들어서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싼 축에 드는 곳도 1년 비용이 무려 45,000원...휴~ 국내의 퀵돔에 비해서 2배 이상 비싸네요...

퀵돔인 .kr 은 가장 싼곳이 11,000원 (호스팅 케이알, 도메인 클럽) , 닷네임코리아 같은곳은 2만원, 가비아 같은 곳은 25,000 원 가까이...

윽....비싸네.....하다가 알아본곳이 바로

"Godaddy" 즉 고대디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도메인 등록업체..




영어가 난무하기 땜에 당황스러울 수도 있으나 쉽습니다^^

도메인 클릭하고 자신이 원하는 단어 치고 검색하면..





참고로 내 블로그인 loveash를 치고 cc로 검색하면 요렇게 현재는 남이 사용하고 있고, 당신은 대신에 이런것들을 살 수 있다....이렇게 가격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에 다른 옵션 이용해서 찾아볼수도 있구요^^

cc 도메인은 지금 19.99 달러... 간단해서 좀 비싼 도메인이라 한국돈으로는 현재 환율로 약 2만 8천원 정도? 그래도 한국보다는 엄청 싸다....거기다가...

잠깐만 검색해보면 고대디 할인 쿠폰으로 10% 할인 받을 수도 있고...(결재할때 할인코드 입력 꼭 하세요~ 현재는 UCR 이 10% 할인 코드 였습니다.)

머 세계적인 곳이라 관리도 안정적이구...여러가지가 좋네요!

하여튼..결제는 신용카드 ,Paypal 등 다양하게 할 수 있었구요...

음...여기서 도메인 사고... 네임서버 관리는 여기 추천... DNS EVER라고 참 좋은 곳이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뛰어난 관리기능을 제공합니다.

티스토리 하시는 분들은 DNS EVER를 이용해서 2차 블로그 주소를 설정하시더군요^^

하여튼....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고대디에서 도메인 만들고!

티스토리에서는 2차 주소로 주소 변경하고!

아, 2차 주소 설정하는 방법은   http://rusk.kr/338   여기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그래서 제 주소 이렇게 변경하였습니다.



     
 http://loveash.cc






바라나시, 가트에 가다.


어제 이야기에서 계속해서 가트 소개 더 해드릴께요^^

제가 워낙 소와 같이 목욕하는 인도사람들에 대해 쇼크를 먹어서....그런 모습만 전해드렸던 것 같아요^^




가트는 물론 위생상은 안 좋았지만, 사람들이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그런 광장인 것 같았어요..

동네 사람들, 고향 친구들,, 다 여기서 만나죠~^^










수건 달랑 한장이지만, 자연스럽게 걸치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 그냥 볼때...평화로운 풍경이었어요~^^










그늘이 있는 곳이면 이렇게 편히 앉아서 신문 보거나 낮잠 자는 사람들.....우리 삶에 없는 여유랄까요?^^










이 분들은 열심히 카드를 치고 계셨던 거군요...








자자, 가트 온 기념으로 일행들 셀카 샷! 미숙누나, 동철형 다 그립습니다.








다시 나오는 소떼~ 그리고 같이 목욕하는 사람들..암만 봐도 적응안되요~ㅋ









미숙누나는 현지 총각들에게 인기짱! LCD로 보여주는 사진이 신기한 사람들^^









카메라를 들이대면 반갑게 웃어주는 사람들^^










수건을 넓게 펴는 승려?? 왠지 분위기가 그렇죠?

저 뒤에 물이 조금만 맑았더라면!^^

앞으로도 가트 사진은 나오겠지만.... 이 날은 첨이라 그런지 이런 모습들이 참 인상깊었답니다.

2009년 1월 29일 목요일

인도의 젖줄, 갠지스강, 그리고 가트




바라나시는 성지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인도의 젖줄인 갠지스강이 있고, 그리고 불교성지인 사라나트가 있는곳...

이질적인 두 종교가 한곳에 성지를 두고 있다니...신기한 곳이 아닐 수 없다..

물론 같은 도시지만 꽤 떨어져 있긴 하다^^

먼저 가본곳은 시내를 흐르는 갠지스강, 그리고 가트...

가트는 목욕탕을 말하는 것인데, 강 깊이까지 연결된 돌계단을 내려와서 성스러운 물인 갠지스강에 몸을 담구며

몸을 정화하는 곳....그래서 바라나시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가트의 입구...여기는 목욕하는 사람들이 잘 안 보인다....저~기 멀리쪽에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한번 가볼까?











뼈대만 남아있는 파라솔(?) 비슷한 것 아래 앉아계신 어르신들....왠지 모를 여유?^^












가트로 가는 길....와우..광각이라 약간 왜곡되긴 했지만, 외국인의 등에 큰 배낭...그리고 따라가면서 가이드하는 꼬마...아니...가이드하는 척하면서..

용돈이래도 받아보려는 심보인 아이들이 참 많다... 그만큼 관광객들이 많다는 이야기니깐..










가트옆에는 으례 그렇듯이 화장터가 있는데, 저기 뒤돌아 보는 사람은 화장터 잘 보이는 곳 안내해 줄테니 돈 달라고 하는 사기꾼..

사실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곳인데 자기 허락 없이는 못 간다고 했던 나쁜 사람...









드뎌 가트!  어랏.....완전 똥물일세.... 몇일전에 큰 비가 내려서 물 색깔이 이렇다는--;;
 
그래도 아저씨들은 첨벙첨벙...잘만 뛰어드네요....하긴 멀리서도 일부러 온다는 곳인데.. 물 좀 흐리다고 안 들어가실리는 없겠죠?








수 많은 사람들이 돌계단에 서서 앉아서 들어가서...성스러운 갠지스 강의 기운을 받아 몸을 정화하고 있었고....













그 옆에는 이렇게 소들도 함께 목욕하고 있을 따름이고!!~~ㅋ










음메~ 이런 소들이 인도에서는 존중받는 동물이라나요?^^ 암튼...우리나라에선 상상할 수 없을 일들이 여기선 일어나죠... 소와 함께 더러운 강물에서 목욕하고

성스런 물이라고 마시고~ 윽! 난 못해~!!












그 옆으로 이런 흰소도 지나갈 따름이고!!!!













거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젊은이(?)들은 수영을 즐길 따름이고!^^





우리와 다른 문화를 보는 것은 항상 신기하고 즐겁지만, 당황스러울때도 있더군요^^

그럼 가트의 이모저모는 담 시간에 더!



2009년 1월 28일 수요일

사이공 도착, 미엔동 버스 터미널..


2번째로 갔다온 베트남,,,이번에는 남부 지방 이야기... 시작합니다.



야호!!! 베트남이닷! 호치민 공항에 도착한 우리 일행.....셀카 작렬!! 형석군과 뒤에 진경이 보이네~










경찰인 씩씩한 진경이....그리고, 중간에 우리 일행에서 빠진...앗...이름이--;;












달랏가는 버스를 바로 타기 위해.......공항에서 바로 미엔동 버스 터미널로 직행!!

와~ 사람들 많네~













버스표 끊기 위해서 .....아...저거 탔어야 했는데, 돈 좀 아낀다고 우리가 선택한 버스는 미니버스--;;

에어콘 안 나오고..자리 좁고...고생해서 일행들의 눈치를 좀 먹었던 나.....내가 싼걸로 가자고 했거든--;;

여행하실 분은 꼭 저걸로 타세요...자리 넓고 에어콘...한국돈으로 한 2천원 더 내고, 6시간 고생안하고 가실 수 있어요~












일행들이 표 끊고 있을때 주변 둘러보고 있을때 어디선가 나타난 삼총사 !!!!

그냥 좋댄다~^^*
















표도 끊었겠다....1시간 정도 시간이 남은 우리는 배를 채우기 위해...식당으로....메뉴도 없고..이상했지만...의외로 주변에 식당이 안 보여서....
















참고로 우리가 들어간 곳.....여행하시는 분들....이 가게는 절대 가지 말것.....메뉴판 안줘서...

적당하게 가격부르겠지..했더니....나중에 계산할때 왕창 바가지 썼다는..... 터미널 근처고 외국인이라서 막 올린듯...

실제의 3배는 낸 듯한 찝질한 느낌....그래도 말도 안 통하고, 우리도 메뉴보고 시킨게 아니라서...참아야만 했단--;;












그래도 위안이 되었다면...이 귀여운 꼬마....넘 귀여워..모자 삐뚤게 쓴거 좀봐~ 아기들 좋아하는 나는 먹는거 보단 이 꼬마 찍는다고^^















이게 바로 베트남 쌀국수...한국에도 쌀국수집 많지만...그래도 원산지에서 먹는 이맛....머 비싸긴 했다만..꿀맛이었단!













이런이런.....역시 외국오면 싫은거 하나...이렇게 화장실 돈 주고 사용해야 된단--;;; 머 1000 동이면 1달러가 15,000 정도였으니....약 100원 정도였지만....

한국에서 공짜인데 여기서 돈 내려니 왠지 싫어요~  그래서 걍 몰래 쓱싹!!















자자, 우리 일행들 이제 버스 여행 시작!! 달랏까지 6시간 걸린다니깐..맘 단단히 먹구요! 자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