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야기에서 계속해서 가트 소개 더 해드릴께요^^
제가 워낙 소와 같이 목욕하는 인도사람들에 대해 쇼크를 먹어서....그런 모습만 전해드렸던 것 같아요^^

가트는 물론 위생상은 안 좋았지만, 사람들이 편하게 앉아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그런 광장인 것 같았어요..
동네 사람들, 고향 친구들,, 다 여기서 만나죠~^^

수건 달랑 한장이지만, 자연스럽게 걸치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사람들~ 그냥 볼때...평화로운 풍경이었어요~^^

그늘이 있는 곳이면 이렇게 편히 앉아서 신문 보거나 낮잠 자는 사람들.....우리 삶에 없는 여유랄까요?^^

이 분들은 열심히 카드를 치고 계셨던 거군요...

자자, 가트 온 기념으로 일행들 셀카 샷! 미숙누나, 동철형 다 그립습니다.

다시 나오는 소떼~ 그리고 같이 목욕하는 사람들..암만 봐도 적응안되요~ㅋ

미숙누나는 현지 총각들에게 인기짱! LCD로 보여주는 사진이 신기한 사람들^^

카메라를 들이대면 반갑게 웃어주는 사람들^^

수건을 넓게 펴는 승려?? 왠지 분위기가 그렇죠?
저 뒤에 물이 조금만 맑았더라면!^^
앞으로도 가트 사진은 나오겠지만.... 이 날은 첨이라 그런지 이런 모습들이 참 인상깊었답니다.
검정소와 함께 흙탕물에 목욕 .. ;;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안타까지만 그게 전부인 사람의 입장에선 또 그렇지 않은거겠지요 ..? ;;
답글삭제남녀노소할꺼 없이 카메라에 호의적이시네요 . 미소들이 참 보기 좋습니다.
@은쟈. - 2009/02/06 10:22
답글삭제입장차이가 있는건 분명하죠...
음..대부분의 사람들이 카메라에 대해 호의적이지만, 개중에는 실컷 잘 찍고 나중에 손을 내미는..(돈을 달라는) 사람도 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