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2월 27일 금요일

3년전의 순천만 S자 코스




제 기억속에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있던 순천만의 모습입니다.

완벽한 S자 코스도 아니었지만... 제 기억에는 너무 선명하게 남아있는 모습이었답니다. 바로 저 불새 모양 때문이었지요

밀물때라 S자 모양보다 풍성한 곡선이었고, 날씨가 흐려서 해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저 멀리 해로부터 빛을 받아 새모양처럼 불타는 구름들의 모습...참 장관이었답니다.


그리고 3년후인 이번에 다시 순천만을 갔다왔답니다.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건 담 이시간에!^^


2009년 2월 26일 목요일

완소카 힘내! - 다일천사병원에서 만난 캄보디아 소녀...


그녀를 첨 만난건 수술실 바로 밖에서였습니다.



너무나 이쁜 눈을 가진 그녀....

그러나 많이 지쳐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럴법도 합니다. 어린 나이에 구순구개라는 병을 가지고 얼마나 힘들게 살아왔을까..

그 병 고치기 위해 먼나라까지 와서 수술을 기다리는 심정.....








저도 수술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꼬마의 심정이 더 절실히 느껴지더군요...

이제 곧 수술실 들어가는데, 춥고, 무섭고, 긴장되고, 또 왠 아저씨들이 사진 막~ 찍고 있고^^










네. 완 소카라는 이 꼬마는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왔습니다.  캄보디아는 또 제가 다녀온 적이 있어서 왠지 더 친근하게...

네 관광으로 엄청 뜬 도시지만, 아직 외국인에서 구걸하는 사람이 엄청 많은 곳이죠...

돈이 없어서...그리고 이런거 수술하면 고칠 수 있다는 것도 모른채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도 이 완소카라는 꼬마는 참 잘 된 케이스예요.. 무료로 이런 시술 ,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한국의 치과/ 그것도 유명한 분에게 시술받을 수 있었으니깐요...













이제 곧 수술에 들어갑니다. 마취를 하고, .... 그러는 도중에 완소카양을 보니....안스럽기만 합니다.

잘 끝나야 할텐데....










소카양 힘내요~ 2차 수술이니...잘만 되면 이~~쁜 입모양 자랑하면서 살 수 있을거야...

겁먹지 말고, 의사님들 믿고 잠시 자다 일어나면 세상이 달라져 있을거란다!

화이팅!! 수술 잘 되길 바랄께!









유투브(Youtube)에 고화질(HD)동영상 업로드 하기!

휴~ 새벽 4시에 퇴근해서.....바로 자야 하는데도...이렇게 컴퓨터 앞에 있네요..

며칠전 어느분과 대화할때도 이야기했는데,,, 하루하루 조금이라도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은 시간이 없으면..

일만 하는 일벌레 같다는~^^  이러다 잠 못 자면 누가 책임져~ㅋ





요즘 오두막을 가지고 노는 재미에... 여기 블로그에 고화질 동영상을 올리고 싶은 욕구가 계속 커져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동영상은 크기가 작고,

HD동영상을 지원하는 사이트중..

판도라는 따로 프로그램 설치해야 하고, 광고도 삽입되고,,,

예전에 좋았던 프리에그는 요즘 광고땜에 영~ 별로고....역시나 대안은

구글에서 운영하는 유투브 밖에 없네요...

자, 테스트할 영상은 며칠전에 업로드했던 봉사활동에 앞서 찍었던 동영상입니다.

1920x1080 의 초고해상도의 동영상을 1280x720 의 해상도를 가진 35메가의 wmv 파일로 인코딩한 상태입니다.

동영상 그대로 일단 youtube에 업로드 해 볼까요?



네, 광랜이라 업로드 자체는 빠른데, 변환하고 처리하는 데 시간 많이 걸리는 군요...




유투브는 재생 옵션에 따라 화질이 많이 달라집니다.

 화질종류 주소 끝에 붙이는 옵션 링크할때 붙이는 옵션
 일반고화질  &fmt=18 &ap=%2526fmt%3D18
 HD 고화질  &fmt=22 &ap=%2526fmt%3D22




음, 보여드리려 했더니 왜 이렇게 처리시간이 길죠....역시나 외국서버는 이런 점이 불편하네요...



음...일단 기본링크주소로 따 와 볼까요??

크기는 800 x 478 으로 설정하여 비교해 보겠습니다.

동영상 원래 주소 : http://www.youtube.com/watch?v=7ArU26A3dIc

(1) 유투브 기본 링크 이용



그럭저럭 볼만하죠? 이제 담은 일반 동영상 고화질 모드로 재생해 보겠습니다.


(2) 고화질로 보기 (일반고화질)




이정도도 괜찮죠?

그럼 마지막 HD 고화질로 보실까요?


(3) HD 고화질로 보기






잘 보셨나요? HD 화질이 확실히 더 나은데...제가 소스를 베가스에서 편집할때 필름 느낌나게 보정한것을 넣었더니...원본 화질이 그다지 좋진 않네요^^

참고로만 봐 주세요~ 앞으로 영상 올릴때는 티스토리 하나하고 유투브 HD화질 이렇게 두개나 걍 유투브 동영상만 올려야겠습니다^^

헛...6시가 다 되어 가네요..이제 자야죠--;; 한두시간 잘 수 있으려나요--;;

2009년 2월 25일 수요일

경암동 철길 이야기 (인물편, 동영상)


기왕 간 김에 우리 모습도 남겨야죠?^^





같이 갔던 착한 동생...영배군! 오...200mm로 전신담으니깐...느낌 좋은데??










머 저도 질수 없다죠? 제 특유의 자세...쇼생크 탈출!!!^^













머 모델출사가 아니었기에...그냥 총각 2명의 사진으로 만족하세요^^










간단하게 찍은 동영상입니다. 다음에 업로드 되는 형식으로 티스토리에서는 파일 지원을 합니다.

고화질이 안 들어가는게 너무 아쉽지만, 그럭저럭 잘 돌아가서 티스토리에서는 일단 이걸로 만족..~^^

윽...이틀동안 계속 운전하고 등산하고 좀 많이 움직였더니..피곤하네요..이제 저도 잠 청하러 가렵니다^^

다들 굿나잇입니다.

경암동 철길을 찾아가다 (풍경편)


짧은 여행 다녀왔습니다.

그 첫번째 코스가 바로 여기....입니다.





엥? 왠 인형이냐구요? 모델이 없는 저로서는 모델 대신!!^^

네, 제가 갔었던 곳은 교통수단 중 가장 편하다고 생각하는 것..바로 기차...가 다니는 길...철길 이야기입니다.

철길하면 떠 오르는 곳 있으신 분??

네, 아시는 분은 아시는 유명한 철길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경암동 철길.... 그 길 이야기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경암동 철길의 첫느낌이었습니다. 좁은 길에.... 어랏..철길 바로 옆에 집들이 있네?

그런데 이제 기차가 안 다니나봐...저기 빨래도 널어두시고--;;;  <--- 네..여기까지가 첫느낌 그대로입니다.


군산 경암동에 있는 이 철길은...재작년인가 작년까지는 하루에 한대 정도 기차가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딱 봐도 알 수 있듯이...너무 위험합니다. 열차 운행중 사람이 불쑥 튀어나오기라도 한다면 윽...최소..중상?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그런데 안전상이니, 여러가지의 문제로 인하여 현재는 저렇게 기차가 다니지 않으며, 내년쯤에는 철길을 없애버린다는

말도 있더군요...


그래서 없어지기 전에 한번 둘러보고 싶던 곳이었네요..











우리를 젤 반겨주었던 강아지 한마리....  그 앞에 쓰레기들이.. 이곳의 처지를 잘 알려주는 듯했습니다.

열악한 환경..... 그 자체였네요...











주변 주택은 비워져 있는 곳이 많았었습니다. 철거가 다가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이렇게 삶의 터전으로 잡고 살고 계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하도 많이 사진 찍으러 와서, 카메라 가진 사람들을 약간 경계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다행히 이 분들은 그리 많이 신경쓰고 머라고 하지 않으시고, 그저 대화를 즐기시고만 계셨습니다.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철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왕복하려니 꽤 시간이 됩니다.

다시 돌아오는 길에 우리를 다시 반겨주는 강아지..꼬리 살랑살랑~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같이 놀아주고 싶은 생각도 들었네요^^











저는 경암동 사무소를 네비로 찍고 와서....철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었네요..

근데,, 생각보다 꽤 길어서, 가 보시려는 분들에게는 E-Mart 주차장에 무료주차하시고, 길만 건너면 이 곳 나오니깐...그런 방법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간단한 경암동 철길 이야기였습니다.  오두막으로 찍은 사진 간단 보정후 올려봅니다.

다음은 인물과 동영상 편입니다.






2009년 2월 23일 월요일

인물사진이란....



음....오늘 내일 짧게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같이 갈 녀석 기다리고 있는데....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기다리는 시간동안 땜방용?^^ 사진 한번 올려보려구요...

음....옆에 카테고리에 "포트레이트" 즉 인물사진 이란 항목을 만들어놓고 진작 하나도 못 올린것 같습니다.

원래는 제가 젤 좋아하는 것이 인물사진인데, 여행사진들 올리느라, 그리고 출사를 못 가서....못 올리고 있네요....

그리고,  아는 분들 사진 찍어도...편하게 올리려면 또 어느정도 유대감이 형성되어야 하기 땜에 못 올리는 것도 있고^^


하여튼....전 인물사진이 좋습니다.

사람을 좋아하는 까닭이 있기도 합니다,, 저와 아는 사람. 저랑 관련이 있는 사람...그런 분들의 사진들....그 분들이 미소짓고, 행복해 하고..즐거워 하는

사진들....그런 사진들 좋아합니다.

나와 알지못하는 관계가 없는 만날 일도 없는 , 모델이나, 코스프레.....이런 사진 찍는건 안 좋아라 합니다. 시간 낭비예요...


사진을 찍는건 쉽습니다. 그러나 그 사진을 다운받아서 내가 좋아하는 사진, 즉 내가 조금이라도 보정해서 제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는 맘이 드는 사진은 크게 많지

않습니다.  가면 갈수록 사진에 대한 고집이랄까..그게 생겨서 그런가요?^^


서두가 길었고,,, 음.. 땜방용 사진을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아는 동생...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본 지 거의 2년이 다 되어 가는 친구인데...

얼마전 방송에 나와서 깜짝 놀랐던...^^  원래 방송 리포터 일을 하는 친구이긴 하지만^^ 방송을 보긴 첨이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인데요.... 적외선 필터란 것을 적용했더니...상당히 특이한 느낌이 나는 사진이 되어서....


하여튼.... 인물사진이란 것은...제게 있어서는 인간과 인간을 이어주는 좋은 양념이란 생각이 듭니다.

첨 만난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느낌 담아놓으면 쉽게 잊어먹지 않을수도 있고, 찍어준 한장의 사진에  그 사람이 즐거워하고...

또 같이 사진 찍게 되고, 이렇게 유대관계가 형성 되는것^^

찍어주는 저도 좋고, 찍히시는 분들도 기분 좋아라 되는것...아직 까지 제게 인물사진은 그런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찍고 싶으신 분들 있는데, 제가 찍는다면 부담없이 찍혀주세요^^ 음.. 언제 드릴지는 모르겠습니다. 애쉬는 사진을 묵혀서 드리는 못된 버릇이 있거든요...

앗... 좀 더 쓰려고 했더니...동생이 왔다네요..나가봐야겠습니다. 짧은 여행 갔다와서 또 다시 뵐께요~^^


다일천사병원 봉사활동 가서....


요즘 오두막을 쓰다보니...동영상에 재미들였습니다^^

그래서 하나 올려보려고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오늘 간만에 봉사 활동 가서 찍어본 영상입니다.

원래는 1920x1080 의 풀HD영상이나, 티스토리에서는 고화질 동영상으로 업로드가 안되어서

낮은 화질로 보여드립니다.

아,, 오늘 올릴껀, 그냥 제가 봉사활동에 대해 잠깐 소개하는 것이구요..

봉사활동 하면서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은 담주에 올려드릴께요..

내일하고 모레, 어디 좀 갔다올데가 있어서 그 담부터 천천히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나저나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아 올리는 영상은 원본은 아니구...베가스란 프로그램으로 스크래치 좀 넣어봤는데, 이것도 재밌네요..

근데 인코딩 속도가 넘 느려서--;; 52초 짜리 동영상 인코딩하는데 10분이 걸려버리네요...에혀~



 

잘 보이시나요? 근데 혹시... 티스토리에서 영상올리면서 사이즈 조절 하는 법 아시는분??



2009년 2월 19일 목요일

달랏 주변 여행 (죽녹선원, 다띠엔호수?)


사실 여행 갔다온지 6개월 지나서 사진 보니깐..어디가 어딘지 헷갈리는군요...

이래서 여행기는 빨리 써야 하는데~^^




여기는 죽녹선원 (thien vien truc lam)이라고 불리는 꽤 유명한 사찰입니다.

저희 말고도 관광객들 엄청 많더군요~











단체 관강객 아주머니들 사진찍는다고 자리잡고 있고, 필름 카메라를 가진 기사님은 기다리시는 중일뿐이고~^^












죽녹선원이라고 불릴만한게..주변에 이렇게 싱싱한 대나무가 많더군요.











절을 나와서 옆길로 내려가다보니...나오는 상점들... 여기가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곳이라고 하던데.....역시나 상점은 있네요.











여러가지 물건들 파네요....액세사리야 기본이고, 접시나 가정생활에 쓰일만한 기념품도 꽤 많았습니다.

우리 일행들도 조금씩 구입했는데, 전 안 샀죠.... 사려면 여행 마지막날에 산다...가 제 지론입니다. 여행중에 짐이 계속 늘어나면 본인이 힘들거든요^^

이제 첫날인데...더더욱 물건 사면 안되죠..










와~ 시~원하다...여기가 바로 다티엔 호수....(맞나요?--;;)  아마도 ...일겁니다^^ 하늘이 넘 이쁘죠?

배도 많아서 수상스포츠(?)도 즐길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역시나 빠지지 않는 셀카~ 추억은 많이 남길수록 좋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요즘은 워낙 시간이 없으니깐.....무보정으로 막! 올려요~^^




삼촌, 따랑해요~!!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 사진이지만,,,제가 젤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제 생일 축하를 해 준다고 제 볼에 뽀뽀하는 우리 조카 "소진공주"의 모습입니다.

머 어떤분은..."따님이 많이 크셨네요..."라고도 하셨지만!^^

그러게요...저렇게 이쁜 딸래미 한명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모습은, 그 모습이 소년이든, 청년이든, 노년이든...다 아름답죠?

제 조카의 이런 사랑스런 모습도 이뻐해 주실꺼죠?


2009년 2월 18일 수요일

훈민정음...그리고 한글....

국립중앙박물관....한켠에는 한글이란...주제를 가지고 유물들을 모아놓았다..

젤 먼저 눈에 띄인 것..

바로 우리나라 말의 첫시작!

훈민정음 ...근데 참 어렵다...는 생각했습니다. 언뜻봐도....각자가 멀 뜻하는지 한자로 풀이해 놓은 해례본 같은데..... 당최 무슨 말을 하는지..

나름 국어를 사랑한다는 나조차도 읽기가 어려웠으니...^^








이건 꽤 유명한 작품이었는데, 왕이 부인에게 선물한것이라고 했던 것 같다...  글씨도 무척이나 잘 쓴 글씨인데...다만...아직도 해독이 쉽지는 않다...










유명한 책이죠? 조선시대의 가정소설...사씨남정기! 김만중님의 소설로...국어시간에 자주 등장하죠?

근데, 저렇게 날려써서 어떻게 읽었을까 하는 생각 했습니다. 저라면?? 에잉~ 저런때 눈이 뚫어져라 보면 눈 나빠져요~









우리나라 소설의 효시라 불리우는 명작!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  모르는 사람은 없으시겠죠??








추사 김정희의 한글편지!  근데 추사라고 해서..한글까지 다 잘 쓰란 법은 없구나 하는 생각?^^






한문이야...추사체라는 독특한 영역을 인정받았지만....아마도 한글까지 어렵지 않았을까? 하는....

특이하긴 하지만...결코 읽기 쉽다거나 이쁘진 않다구요!!









드뎌 1900년대 글이 되니 이제 알아먹겠더군요...윤봉길 의사의 맹세....한문과 한글이 적절하게 들어가서 잘 알아볼 수 있었던 글.....

예전에는 박물관 촬영이 금지 되어 있었었는데. 이번 가니....플래쉬만 안 터트리면 촬영 가능이라고 되어 있어서....손 쉽게 사진으로 담고,

두고두고 관심있었던 문화재 다시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다음 시간에는 특별전을 열고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조각상" 를 같이 보시겠습니다.


러닝맨 1




러닝맨 시리즈가 갑자기 생각나서~^^

역시나  사진가 김광덕 님이 찍으시고,,제가 열심히 뛰었던 사진...

벌써 3년전 사진인데.... 이때의 열정이 지금은 더 부럽군요^^


 

장소 : 서울역 앞...


2009년 2월 17일 화요일

울다네타의 유일한 대학! PUNP 방문하다...

제가 울다네타에 간 이유는??

바로 후배 지혜양이 여기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어선생님으로요..

바로 여기 PUNP (Panpacific University North Philippines) 에서 말입니다.

원래는 학생 이외 잡상인 출입금지지만....전 잡상인이 아니므로!ㅋ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교 선생님의 고향사람이라는 막강한 지위를 이용하여 경비 아저씨와 한컷!^^










와,,, 젊음이 넘치는 여대생들~^^ 깔끔한 교복을 입고 다니네요~^^

여기서는 여대생들이 선망의 대상이라나요?^^   환한 미소들의 아가씨들을 만나니 저도 기분이 좋아져 버렸습니다.









학교가 아담하게 마치 우리나라 고등학교 같습니다. 옥상에 올라가서 한컷!

왜 옥상까지 올라갔냐구요? 바로.....









여기 때문입니다.  음...좀 삭막하죠? 대학교인데 말이죠..

여긴 정식 교실은 아니구... 바로 한국인 교사를 위해 임시로 만든 곳입니다.

암만 봉사로 교육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넘 한거 아니냐구요?^^

그건 아닙니다. 여기는 태권도 수업을 가르치는 공인 태권도 4단?5단의 영재군이 강의하는 곳인데요..

원래 학교가 도장이 없으니깐...옥상에 매트깔고, 어쩌구 노력많이 해서...이제 겨우 교실 비슷하게 되어 간다네요...

물론 일반 교실과는 차이가 나지만...이정도도 많이 나아진 거라고 그러네요..











휴식을 즐기는 학생들.... 가까이에 가서 같이 어울리고 싶은 맘도 생겼지만..

암만 철판인 저라도 저렇게 많은 외국 여대생들 속에 들어가긴 쩜~~~~^^










셔틀버스랍니다. 이게 대우차였나...현대차였나 아마 그랬던 것 같아요~^^










학교안에 있는 분위기 있던 길.... 저기 어딘가에 게시판이 있어서...학생이 쳐다보고 있네요...

많이 더운나라라..이렇게 그늘을 많이 만들어 놓았더군요~














우리 나라 여대생들처럼 굽높은 구두 신지도 않고...그저 발편하고 이쁜 구두면 만족하는 이 나라 대학생들...

물론 여기는 마닐라처럼 발달한 곳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요^^

 

요기까지가 간단한 울다네타의 PUNP 방문기였습니다.

아, 그리고 필리핀에서 들은 단어가 하나 있는데..."박선생님" 이란 말...

박선생이란 말은 바로 성전환자를 말하는 것인데... 필리핀에는 상당히 많습니다.

이 학교에도 심심찮게 보았구요...나중에 보라카이 갔을때 바닷가에서 한 가족들과 술 마시다가 아버지가

가족소개를 하는데.. "sunny daughter" 즉, 남자 딸....이라고 스스럼 없이 이야기하는데 놀랐답니다.^^

암튼...오늘은 여기까지~^^


 

 

 

2009년 2월 16일 월요일

예전...국립중앙박물관에서...."러닝맨"


벌써 언젠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전 한참 사진에 빠져 있을때,

동호회 분들과 함께 간 국립중앙박물관...

메인게이트의 천장모양이 참 사진찍기 좋아서..."러닝맨"이란 주제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포토그래퍼 : 김광덕, 모델 : 애쉬...

사진 느낌 어떤가요? 찍고 나서도 ..와..이런 느낌이란! 이라고 했었던 그런 사진..

젊음이 느껴지시나요? 

러닝맨 시리즈로는 2탄이었던 이 사진..

사실...찍을때는 무지 쪽팔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먼가 엉성했거든요^^















저렇게 광덕형님은 바닥에 드러누우시고.... 저는 그 위를 뛰어 오르는...ㅋ

이때만 해도 사진이 지금처럼 대중화가 안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런 사진 찍으면 더 시선을 모으게 되었죠~^^

주변에 사람들 가득 둘러싸고 보고 있고....ㅋ 

이래서 사진찍으면 철판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교훈을^^


그냥 3년전 ..우와 벌써 그렇게 되었네요...2006년이었나요? 벌써 3년전이네요..ㅋ


국립 중앙박물관을 가다.


날씨가 넘 추워졌죠?

금요일은 최고 17도까지 올라갔던 날씨가...갑자기 영하권으로 꽁~꽁~....

그래서 휴일인 어제도..야외는 못 나가보고....오두막으로 사진은 찍어야겠고...그래서

실내이면서 볼 게 많은 박물관을 가게 되었습니다.

한 2년? 3년?만에 간 곳이었는데...여전히 볼게 많더군요...






여기....전시관의 천장...참 멋있죠? 거의 상징적인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넓고 멋진 실내.








코스도 잘 짜서....선사시대부터 역사의 흐름대로 다 볼 수 있게 해 놓았더군요...

개 중에서 눈에 띄이는 문화재 소개해 드릴께요..

예전 삼국시대때 장수들이 입었다는 갑옷입니다. 휴~ 완전 쇳덩어리인데.. 저걸 입고, 머리에는 투구에..목 가리개에...팔 가리개...ㅋ

어디 움직일 수나 있었을까..하는 생각..^^ 머...중세 유럽에도 풀메탈플레이트 갑옷이 유행했으니.....그거랑 비교하면 비슷비슷하죠?













국보중 하나이고, 따른 관람실이 마련되어 있던 화려한 관, 허리띠, 다 금, 바로 금!입니다. ~~









제가 좋아하는 문양입니다.. 혹자는 짐승이다, 괴물이다.라고도 하지만, 전 치우천왕상이라고 하고도 싶네요~^^ 어쨌든....제가 젤 좋아하는 전통 문양...









기와에 용머리에 놓이는 문양인데...참 .....---;; 용도 아니구...이게 머여~~ 그래도 문화재이므로...독특한 맛에 찍어둠!











경천사 10층 석탑....사연도 많고...이리저리 옮겨다니다..지금은 이렇게 박물관 안에 안치된 건물이죠?

에고 점심시간이 다 되서 다시 사무실로~  담 시간에 나머지들도 소개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