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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11일 월요일

비오는 호치민....빈떠이 시장 부근..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원래는 다랏사진 계속 보여드릴 차례이나...오늘처럼 비가 쭈룩쭈룩 내리는 날에는 왠지... 베트남 여행중 마지막날에 있었던 폭우 사진이 떠올라서 올려봅니다.





마지막날은 일행들 다 보내고, 저 혼자 호치민에 남아서 여행을 했더랍니다.

유명하다는 빈떠이 시장을 가던중....

갑자기 어두워지더니....폭우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길에 아무도 없고, 저렇게 비를 무시하시고 가시는 논 쓴 여인네 1인.....














얼마나 비가 많이 내렸냐 하면... 사진 우측에 위쪽에서 떨어지는 물줄기 보이시죠? 네, 제가 피신(?)한 곳에는 위에 천막이 쳐저 있었는데...

천막에 비가 고인뒤에 떨어지는 게 저 정도~  완전 우리나라 태풍 올때 정도의 강우량이었어요...











열대 지방답게 비가 갑작스럽게 내리고, 또 금방 개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오토바이 타시는 분들은 비 옷 다 준비하십니다^^

비는 계~~~속 내리고, 전 계속 피신해 있고~










제가 피신한 곳입니다.

저게 머게요?????

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탕 수수입니다. 

저걸 기계에 넣고 짜내면 사탕수수액이 나오죠?











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이 사탕수수쥬스~ 간단하게 만들 수 있고...꽤 맛도 있어서 자주 먹었습니다.

가격도 아주 저렴했습니다. 음...얼마였죠? 베트남 돈으로 3,000 동이었나... 우리 나라 돈으로 200~300원 정도?

머 가게마다 가격이 달랐는데, 대략 우리나라 돈으로 500원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음료수 홀~짝홀짝 하며 거진 1시간을 기다리고 나서야 비가 그쳤습니다.










잠시 동안 내린 비였지만, 도로가 이렇게 침수되고, 하수구 물은 역류되고..난리 났네요...










어떤곳은 거리 자체가 이렇게 완전 침수~ㅋ  태풍도 아니고,, 단지 1시간의 폭우에 이렇게 되다니....

그래도 한나라의 수도인데, 하수관 배관을 어떻게 했는지... 흠... 역시 토목의 중요성!^^













비가 와서 젖은 땅, 한쪽에선 침수되어서 난리지만, 이 분은 꿋꿋이 장사 하고 계시네요... 음식을 덮고 있는 비닐에 아직 폭우의 기억이 가시지 않았음이 보이죠?

네, 비다 머다 해도..일할 사람은 일을 해야지 먹고 살죠~^^


비가 내려서 약간 움츠리게 되는 하루지만!! 오늘 하루도 힘내서 알차게 보내자구요~!



::: 베트남, 호치민 :::

::: Canon EOS-1Ds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2009년 5월 7일 목요일

현탁이, 소진이 운동회 가다


5월 1일은 노동절, 즉 메이데이,  Labor Day 라서 근로자는 쉬는 경우가 많은 날입니다.

평일이지만 대부분이 쉬는 날이기 땜에 이 날 운동회를 한 곳이 상당히 많더군요!

제 조카들 학교들 역시!

형님이 이 날 참석을 못한다고 해서, 혼자서 애 쓰실 형수님 도와드리러 갔었던 운동회였습니다.





좀 늦게가느라 얘들이 어디있는지 한참 찾아야 했네요~

3학년이니깐..저~~~기...앗 저기 현탁이 있네요..

첫째조카 현탁이!! 삼촌을 봤나봅니다! 미소를 띠고 있네요^^

그럼 이제 둘째조카를 찾아볼까요?












앗, 저기 소진이닷!!

소진이는 초등학교 학생이 아니라 유치원생이지만, 병설유치원이라 같이 운동회를 했네요~^^

벌써 이런 춤을 출 나이가 되었다니~^^ 귀여운 꼬마들의 춤 잠깐 보시죠...

아, 첨에는 급하게 찍느라 많이 흔들렸죠? 그리고 좋은 자리 잡으려는 아줌마들의 공세에 밀렸단--;; 

암튼^^














댄스가 끝나고, 현탁이가 달리기 시합 준비하는 새에 소진이를 다시 찾아보았습니다.~

언제나 삼촌보면 기분 좋게 V브이~










3학년인 현탁이가 먼저 달리기를 했네요...

오~~~~~~~ 현탁이가 1등!!!!! 사진 판독상 1등입니다.

어라,, 근데 현탁아...너 왜 2등 도장 받아왔냐??





ㅋ 이 사진들 보니깐 의문이 풀리시죠?

모르시겠다구요?  젤 오른쪽 꼬마....한명 더 있었던 것입니다. 이 녀석이 독주를 해서 1등을 하고, 제 조카가 2등을 한거였네요.ㅋ




음...이제 소진이 달리기를 해야 하는데....머 하고 있나 보러 갈까요?






잠시 막간을 이용해서, 무용하던 이쁜 꼬마숙녀를 잡아봤습니다.

에고 귀여워~









우리 소진이도 무지하게 귀엽지만, 이 꼬마는 참 이쁘네요~ 나중에 제가 딸래미 낳으면 저 정도 이쁘지 않을까요???ㅋㅋ





암튼, 우리 소진이 보러 갑니다.








음, 아직 소진이는 달리기 전이네요...엄마에게 물도 받아먹고....삼촌은 못 봤는지 그냥 가려고 합니다.

그냥 냅둘 제가 아니죠~ "소진아!"하고 불렀더니...동영상 말미에 보이듯...아주 귀여운 미소 한방!ㅋ 역시 우리 조카 최고닷!!










자, 우리 안소진양 달리기 선에 서 있습니다.

준비하고!!! 출발!!!! 고고고고!!!!!










땅! 소리가 나자마자 신나게 질주하는 꼬마들....

그리고 한번 따라가 보려고 한 나....역시 카메라 들며 찍기에는 힘든 상황이었군요....

일반 캠코더보다 훨씬 고화질 고화소이지만, 캠코더 보다 더 떨림이 심한 제 오두막.....

심하게 흔들리네요~



요기까지...제 조카들이 다니는 석성초등학교 운동회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 용인 석성초등학교 운동회 :::

::: Canon EOS 5D Mark II & Canon EF 70-200mm F2.8L :::







2009년 5월 4일 월요일

그대와 함께 걷고 싶은 길....




봄이 왔습니다.

저 벌판에 새싹이 자라자라 노오란 색으로 채색을 합니다.










내 시야에 다 담을 수 없을만큼 가득찬 이 노오란 꽃들.....











꿈에선 본듯이 아스라한 느낌을 주는 이 유채꽃의 향연..... 참 아름답지요....












그러나, 혼자서는 싫어요....

저 화려한 꽃들속에 애써 웃음짓지만, 혼자서는 싫습니다.














길가에 나란히 늘어선 꽃님들이 서로 마주보며 인사하는 이곳,,,












투박하지만, 또한 아름다운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혼자서가 아니라, 당신과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그대와 함께 이 길을 걷고 싶습니다.





언젠가 함께 이 길을 걸을 미래의 그녀에게......





::: 영통, 노블카운티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Sigma 50mm F1.4 EX :::





2009년 5월 3일 일요일

거진 20년만에 받아본 1등 도장^^



연휴 잘 들 보내고 계세요?

전 3일동안 가족과 푹~~~~~~~~ 열심히 놀고,, 지친 몸을 이끌고 이제 들어왔습니다.

낼 아침에 또 출근인데, 좀 일찍 쉬려구요.. 생존신고만 하고 자러갑니다^^

5월 1일 전국적으로 아버지들이 쉬는날이라서 그런지 운동회가 많았더군요...

저도 예고해 드린대로 조카 운동회 갔다왔습니다.

사진도 찍어주고,   뒤늦게 온 형님과 함께 학부모 달리기 경기에 참여했네요...

학부모 달리기 대회는 난이도를 좀 높여서, 운동장 3/4 바퀴에 훌라우프 5회전, 제기차기 5회 실시를 덧붙여 했네요^^


사진과 같이 1등입니다. 4명 달려서 1등한거라, 쑥스럽긴 해도 기분은 좋네요..

중학교 이후로는 운동회 한 기억도 잘 나지 않아요^^  초등학교때야 육상부까지 해서 이렇게 도장받던 기억이 생생하니...거진 20년만에 도장찍힌듯^^

같이 뛴 아버님들, 같은 학부모가 아닌 삼촌이 뛰어서 1등 뺏어서 죄송합니다(__)

휴.... 연휴라 이곳저곳 차 막혀서 에어콘 바람만 한참 쐬었더니 감기가 든것 같습니다. 머리가 띵~

전 이만 쉬러 들어가겠습니다.

연휴라서 아버님들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그럼 낼 출근하시는 분들은 하루 또 고생하시구요!! 연휴 즐기시는 분들은 가족들과 멋진 연휴 계속 즐기시길!!!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2009년 5월 2일 토요일

칼리보 -> 보라카이


황금연휴의 2일째 ......

어제는 무척이나 더운 날이었죠? 다들 재밌게 보내셨나요?

전 조카 운동회 참가해서 간만에 좀 뛰었더니 삭신이 쑤시네요^^

오늘은 고향 내려간답니다. 머 남들처럼 해외여행이다 국내여행이다 가진 못하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 연휴도 괜찮겠죠?

대신 이렇게 여행 가고 싶은 맘은 예전 여행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면서 무마시키려 합니다~






제가 마닐라에서 칼리보까지 타고 온 비행기 입니다.

필리핀 에어 소속 소형 비행기네요...

보라카이로 오는 방법은 이렇게 비행기를 타고 칼리보로 오던지, 아님 경비행기를 타고 바로 보라카이로 가는 방법,
 
이렇게 보통 2가지라고 하더군요..

칼리보로 오게 되면 여기서 보라카이까지는 다시 2시간 정도 육로로 이동해야 합니다.











귀여운 후배 지혜~ 우리가 여기 오기 1달전에 이 비행기를 미리 끊어놨다고 하는군요.. 덕분에 좀 저렴하게 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쌩얼에 밤새 버스타고 와서 완전 피곤한 모습이지만, 머.....이제 행복 시작인데요~^^











제 사진...윽....완전 피곤해서 눈도 뜨다말았네요--;;;

그래도 이제 곧 보라키아입니다. 아자아자 힘내야겠죠!












칼리보 에어포트, 머  다른곳으로 가는 비행기도 없어서 제가 타고온 비행기 딸랑 한대만 있네요^^

저 뒤에 구름 맑으면 맑고, 흐리면 제대로 흐린 열대지방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해 주는것 같지 않나요?^^













저희는 공항에 나왔던 삐끼 아줌마 중 한명을 선택해서 숙소등을 정한 담에

그곳에서 제공하는 밴을 타고 보라카이로 가게 됩니다.

녀석! 덥고 피곤한 날씨에 벌써 뻗어버린 지혜..  애써 참는 은정이~












광각이 여행때 필수인 것은....이런 사진 편하게 찍을 수 있다는 거겠죠?

어중간한 광각은 필요없고, 이렇게 셀카를 제대로 찍을 수 있는 초광각~^^

영배도 제 옆에서 자고 있었고, 헛... 동생들 모습 같이 담으려 했더니.... 은정이가 제 뒤에서 저런 장난을!---;


암튼.. 지금이나 저때나 잠이 어지간히 없는 저라서 혼자 말똥말똥인 줄 알았더니..ㅋ



이렇게 제 난생 첨 휴양지를 향한 여행이 시작되려 합니다.



::: 필리핀 칼리보 :::

::: Canon EOS-1Ds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2009년 4월 30일 목요일

내일을 향해서 뛰어라!





내일은 노동절입니다. 대부분의 회사가 낼은 쉬시죠?

저도 간만에 휴일입니다^^

그런데 조카네 학교에서 운동회를 한다네요... 형님이 어디 출장가신 관계로 제가 대신 조카 운동회 참석해서 아빠 노릇해 보려구요^^

3년전 연사가 좋았던 1D 쓸때 우리 큰 조카 현탁이를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생각보다 안 빠르네요...

넌지시 달리기하면 1등할것 같아? 했더니.... 3~4등이라네요^^  그래, 순위상관없이 열심히, 재밌게만 뛰면 되는거죠!!

근데, 아무래도 나중에 제 아이 생기면 1등하라고 막 연습시킬것 같아요~ㅋㅋ  전 어릴때 골목대장하면서 뛰는건 자신있었단 소문이~ㅋ

낼 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

제가 아는 어떤분은 벌써 어제 태국으로 7일동안 휴가가신분도 있고,  "기리"님도 오늘부터 6일간 홍콩 갔다오신다고 하고!

왠만한 회사들은 샌드위치 휴일 끼어서 5일 휴가네요~

전요?? 머 그래도 동료들중에는 많이 얻은 휴일 4일이네요^^ 근데, 가족들과 함께 다 보낼것 같습니다.

집안행사만 아니라두 걍! 짧게나마 뜨는건데!ㅋ


블로그 이웃여러분 다들 휴가 알차고 신나게 보내시길!!




::: 용인, 에버랜드 근처 전원단지 :::

::: Canon EOS-1D & Canon EF 70-200mm F2.8L :::











2009년 4월 29일 수요일

동심은 방울방울!! 물방울 가지고 놀기


까칠이님께서 물방울 제조기를 몹시 탐내시는 것 같아서~^^

아이들하고 놀아줄때 물방울을 이용하면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한번 볼까요?

와~ 정확히 3년전 오늘 날짜의 사진이네요^^



대구 사는 이쁜 꼬마 다예가 서울 나들이 왔어요~^^

자칭 타칭 좋은 오~빠 인 저는 저희 형님들 모시고 다예 마중 나갔지요~^^

와~~ 작은 방울 큰방울 다예가 너무 좋아합니다.














큰~오빠가 만들어 주는 방울들 터트리기에 여념없는 다예~^^














저희 오빠(?)들은 방울 만드느라, 사진 찍느라 정신 없었지만, 그저 얘가 좋아하는 모습에 그만 행복해져 버립니다.



::: 서울, 국립 중앙박물관 :::

::: Canon EOS-1D & Canon EF 70-200mm F2.8L :::


P.S.) 3년전에 보정했던거 그대로 올리다보니...요즘 사진과 많이 다르죠?

요땐 컨트라스트를 상당히 강조하는 보정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필름 커브 간단히 적용시키고는 말지요^^








+ 뒷담화

더보기




물방울 놀이 - 아는동생 시리즈?^^


와~ 오늘 날씨 넘 좋네요~ 햇살도 따스하고 기온도 그렇게 덥지 않고~!!

실내가 오히려 더 춥습니다.

"Pictura"님 블로그에서 아는동생 시리즈가 대세임을 깨닫고??^^ 저도 하나 올려보려구요..

오늘 날씨도 넘 좋아서 동호회 회원님들과 재밌게 에버랜드 출사를 갔었던 3년전 사진이 떠올랐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2006년 8월....무척이나 더울때..그러나 날씨가 넘 좋아서 기분 좋았던 때의 사진입니다.









아마도 만투란 렌즈를 산지 얼마 안 되었을때의 사진이네요...

휴...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이 다 되어 가네요^^

동호회 회원님들이 가져오신 물방울제조기! 소품으로 잘 써 먹었습니다.













제 유일한 "의"동생인 수현양입니다^^

아직 솔로라는 소문이..(의동생인데 연락한지가 당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남~^^)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연락주세요^^














날씨 좋을때는 요로코롬 이쁜 곳 찾아다니면서 사진을 찰칵찰칵!!!!!^^

지금도 회사 뛰쳐나가서 사진 찍고 싶지만, 회사에 매인 몸이라 열심히 참고 있는 애쉬였습니다!^^



아는동생 시리즈는....또 생각나면 올려볼까요?^^




::: 용인 에버랜드 :::

::: Canon EOS-1D Mark II & Canon EF 85mm F1.2L II :::





2009년 4월 28일 화요일

바라나시의 길거리 풍경 - 사르나트 가는 길..




오늘은 평범한 거리풍경을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이 날은 바라나시의 거리를 맘껏 누빈 날이었군요...

전날 바라나시의 뿌자의식을 밤 늦도록 보고, 또하나의 성지...이번에는 힌두교의 성지가 아닌 사르나트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요기는 잠깐 택시 기름 넣느라 들린 주유소, 아저씨들 참 푸근하죠?^^

우리나라처럼 여자알바생들 절대 없다는~ㅋ









아, 여기는 바라나시에서 묵었던 호텔.... 머 말이 호텔이지요...그냥 여관입니다.ㅋ

앞쪽이 제 침대였는데, 보시다시피 짐이 간단합니다. 주황색 백팩에, 작은 카메라 가방 하나! 끝!

짐 줄이려고 바디도 원두막에서 5D로 바꾸었고, 렌즈도 가벼운 쩜사하나랑 17-40이었나 16-35였나 가져갔었던 여행이었죠...아 16mm사진이 많은거 보니 16-35였군요..

암튼,, 작은 가방에 바디와 렌즈 2개를 꾸겨넣고 다녔던^^

아, 호텔은 에어콘이 나와서 쾌적한데... 밖에 나가면......

온도가 상상도 안 되실 겁니다.

무려 48도 였습니다.  그야말로 숨이 턱턱 막히는 ,,,마치 불가마 문 첨 열었을때 느껴지는 그 답답함.... 그게 호텔문을 열었을때 느껴지더군요..













암튼, 전 택시를 타고 사르나트로 갔고, 그래서 좀 편하게 길거리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힘 좋으신 인력거꾼을 만나야 좀 덜 미안한^^  인도말로는 릭샤!! 인력거꾼을 릭샤맨 이라고도 하죠..

암튼,,,인도인들이야 워낙 편하게 잘들 타시지만, 제가 탈때는 좀 미안한 감이...아무래도 좀...나가니깐요....머나구는 묻지 말아주세요--;;











오~ 머리에 신경 엄청 쓰시는 경찰? 경비? 저 작대기는 왜 들고 계시나 몰라요--;;;

아, 이 사진들 다 차 타고 가면서 휙~휙~ 지나가면서 막 누른거라.. 초점이 안 맞을 수도 있고, 자세한 뒷이야기도 해 드릴 수 없다는 점!













나무를 나르는 두 형제들....저거 들고가는게 일인지, 아님 자기들 집 건축 자재로 쓸려는 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비하니..참 안타까웠다는...... 한참 공부하고 잘 먹고 무럭무럭 자랄 시기인데......














거리의 풍경, 오....오토바이, 릭샤, 자전거, 등등 ㅋ 역시 차는 잘 안보이죠?

인도에서는 차 타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고, 차 타고 다니면 부자라고 생각해서.....잠시 신호대기 하느라 서면 거지들이 막 달라붙는 답니다.

음..시골에는 좀 다르고, 뉴델리 같은 곳에서는 거지들이 좀 심하게 달라붙죠...











릭샤맨과 부잣집 아줌마!! 인도여인네들의 복장이 저렇답니다. 대부분~ 남자들은 머 거기에 비하면 아주 편하게 옷을 입고 다니죠^^














군데 군데 보이는 소들....인도는 힌두교라서 소를 숭배하여서 그런지......소는 완전 지 세상이다!!

예전에 보여드렸듯이, 강에서도 소는 사람과 함께 목욕을 즐기는 동물이며, 도로고 공원이고 가리지 않고 막 다닌다....

물론 소의 행차를 방해하는 사람도 없다^^  느릿느릿 가는 소땜에 차들이 피해서 조심조심가는 일이 다반사인곳, 바로 인도!











한 2시간쯤 걸려서 드뎌 도착했네요..... 사르나트, 불교의 성지,  불교의 성지는 여러군데 퍼져 있지만, 4대 성지중에서...

이 곳은 부처님이 최초로 설법을 펴신곳이라 해서 유명한 곳입니다.... 한국말로는 녹야원이라고 부르죠...

어라...저기 반가운 한국말 보여요!! 녹.야.원!! 우리의 갈길은 당연히!! 녹야원이라는 절이죠?^^


담 이시간에는 녹야원 가는 길, 그리고 거기서 만나 스님의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도 바라나시 :::

::: Canon EOS-5D & Canon EF 16-35mm F2.8L :::






인연설......

 



 

인연설 1/ 한용운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사랑한다는 말은 안 합니다.
아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 사랑의 진실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어버릴 수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때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돌아보지 않는 것은
너무 헤어지기 싫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같이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웃는 것은
그만큼 그 사람과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알 수 없는 표정은 이별의 시작입니다.
 

떠날 때 울면 잊지 못한다는 증거요,
뛰다가 가로등에 기대어 울면
오로지 당신만을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인연설 2 / 한용운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없음을 슬퍼 말고
잠시라도 함께 있을 수 있음을 기뻐하고
더 좋아해 주지 않음을 노여워 말고
 

이만큼 좋아해 주는 것에 만족하고
나만 애태운다 원망치 말고
애처롭기까지 한 사랑을 할 수 있음을 감사하고


주기만 하는 사랑이라 지치지 말고
더 많이 줄 수 없음을 아파하고


남과 함께 즐거워한다고 질투하지 말고
그의 기쁨이라 여겨 함께 기뻐할 줄 알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 일찍 포기하지 말고
깨끗한 사랑으로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나는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렵니다.










인연설 3 /  한용운



세상 사람들은 참 어리석습니다
그리고 눈이 너무 어둡습니다
그것을 생각할 때 스스로 우스워집니다 
 


세상 사람들은 먼 먼 더 멀게만 느껴집니다
그러나 가까운 것은 벌써 가까운 것이 아니며
멀다는 것 또한 먼 것이 아닙니다 

참으로 가까운 것은 먼 곳에만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또한 먼 곳도 가까운 것도 아닌
영원한 가까움인 줄 세상사람들은 모르고 있습니다 
 


말이 없다는 것은 더 많은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말이 많다는 것은 정작 할 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사를 한다는 것은 벌써 인사가 아닙니다
참으로 인사를 하고 싶을 땐 인사를 못합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는 더 큰 인사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사랑하고 있는 사람 앞에선 사랑하고 있다는 말을 안 합니다
안 한다는 것이 아니라 못한다는 것이 사랑의 진리입니다 
 


잊어버려야 하겠다는 말은 잊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입니다
정말 잊고 싶을 땐 잊는다는 말이 없습니다 

 

헤어질 때 뒤돌아 보지 않는 것은 너무도 헤어지기 싫은 때문입니다
그것은 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냥 괜히 심숭생숭해져서....... 머릿속에 떠오른 만해 한용운의 "인연설"을 읽어보았습니다.



::: 소래 해양생태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