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 1년 반이 지난 사진입니다.
수원사진클럽인 수사클에서 번개로 옥천에 있는 용암사를 가게 되었습니다.
용암사는 다들 아시겠지만, 아침에 운무가 정말 멋진 곳이죠.. 음.... 이날은 날씨가 좀 흐렸어요~
그래서 다른 분들 사진에서 보던 그런 멋진 운무는 아니었지만, 일출을 높은 산에서 본다는 자체가 너무나 매력적인 일이었습니다.
해 뜨기전의 그 기다림, 그리고 그윽한 햇살에 드러나는 아름다운 시골풍경, 맘이 잔잔해 집니다.
여러분은 마지막으로 일출을 보신게 언제세요?^^ 아침형 인간이세요? 올빼미형?
전 글쎄, 복합형입니다. 회사 출근하는 시간으로만 보면 7시에 회사 출근완료니, 아침형이고 자는 시간을 보면 새벽 1~2시에 자니깐..올빼미군요..
하루에 거의 4~5시간만 자다보니 항상 피곤하네요..그렇다고 잠을 늘리자니 하루가 아깝고~^^
몸이 피곤해서 주말에는 좀 푹~자고 싶긴 하지만, 어느새 이렇게 새벽출사나 아침일찍 사진 찍으러, 아님 여행을 위해 일찍 집을 나서는 저를 발견하게 됩니다.
정말 못말리죠~ㅋ 잠을 푹 자야지 살이 빠진다는데!--;
::: 충북 옥천 용암사 뒷산 :::
::: Canon EOS-1Ds & Canon EF 16-35mm F2.8L :::
우와~~멋집니다.`~~
답글삭제제가 게을러 일몰과 일출 사진이 없네요..!
답글삭제아주 좋은데요..;)
바다의 일출은 몇개 담은게 있는데 산정상에서의 일출은 아직..
답글삭제그나저나 저도 복합형이군요 7시즈음 출근하고 새벽 1~2시에 잠이드니..
머리로는 난 4시간만 자면 충분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몸은 피곤을 외칩니다^^
@마루삼아 - 2009/04/13 15:04
답글삭제^^ 감사합니다. 자연은 항상 아름답더라구요!
@MORO - 2009/04/13 16:29
답글삭제바쁘신거죠 머^^ 저도 게을러서 일출 사진은 거의 못 찍어요.. 일년에 두어번 있는 일이죠!
@미리누리는천국 - 2009/04/13 17:06
답글삭제ㅋ~ 저도 아직 천국님에 비해선 어리지만, 나이가 들수록 등산횟수가 줄어들고 있어요~ㅋ 20대때엔 매주 등산을 할때도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하루 4시간 자면 피곤함을 느낀답니다. 머 그래도 할건 다하고 다니지만요!^^ 천국님~ 혹시 배 안 나오셨어요? 자는 시간 적으면 살찐다고 하더라구요~ㅋ
저는 완벽한.. 올빼미라서;;
답글삭제일출을 본 지는 참.. 오래된듯...;
산에 한번 올라가 봐야겠는데요 ?
몃시에 가야할까;;; ㅎㅎ 고민고민 +ㅁ+
@수우 - 2009/04/13 17:21
답글삭제완벽한 올빼미시라면 밤 새시고 일출보시고 주무시면 될듯!^^ 굳이 산에 안 올라가도 공원가서라도 탁 트인데서 일출보면 기분 좋아지실 겁니다.
이런 다양한 색상을 지닌 하늘은 찍어 본 적이 없네요
답글삭제아. 무엇보다 게을러서..
내공 있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와~ 너무 멋집니다~
답글삭제저도 복합형 인간이지만 이런 멋진 일출이라면
아침 일찍 일어나서 보고 싶습니다.
진짜 멋지네요!
@eslife - 2009/04/13 18:10
답글삭제^^ 죄송합니다. 다양한 색채는 포토샾의 힘을 빌었습니다. 정말 거의 반년도 더 오랜만에 커브 말고 다른 포토샾 필터를 사용해 봤네요~ 역시나 좀 건드리면 더 강한 느낌 살더라구요^^ 물론 원본도 느낌이 좋습니다만, 아래쪽 마을의 여운은 포토샾 이후에 살아났네요^^
@★바바라 - 2009/04/13 19:41
답글삭제^^ 감사합니다. 바바라님 블로그에 설치된 박스오피스 위젯 실용적이라서 저도 퍼 옵니다~^^ 종종 놀러갈께요!
황홀하네요.. @_@
답글삭제서머타임이 시작된 후로 아침에 멋진 일출을 보며 출근할 수 있는 기회는 뺏겼습니다.. ㅠ,.ㅜ
이렇게 황홀한 일출의 모습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네요~~~ *^^*
@댄리 - 2009/04/14 02:52
답글삭제아, 미국은 벌써?? 서머타임인가요?? 써머타임땐 보통 시간을 한시간 정도 이동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라..앞으로 땡겼던가요? 우리나라는 80년대 잠깐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미국은 여전히 시행하나보네요.
너무 멋지네요!~~ 옥천 용암사 일몰로 유명한데.. 자리잡기가...OTL..
답글삭제멋찝니다..~~~ 캬~~~
답글삭제@쭌's - 2009/04/14 15:43
답글삭제아, 용암사 일몰도 많이들 찍으시는군요!! 저희는 새벽에 갔는데 다행히 사람들은 많이 없으셨는데.... 사람때문에가 아니라...공간자체가 애매하더라구요^^
전 결국 바위위에서도 찍고 낭떠러지 위에서도 찍고^^
@코딱지 - 2009/04/14 19:10
답글삭제^^ 감사합니다.
전 저녁형 인간이라...일몰사진만 찍어요.ㅡㅡ;;ㅎㅎ
답글삭제@기리. - 2009/04/14 22:57
답글삭제ㅋ~ 일몰시간에는 항상 사무실에서 야근하느라 찍지도 못하네요~ 일몰사진이라도 좀 맘 편하게 찍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동작대교에서의 서울일몰이 정말 좋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