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님이 연작으로 소개해 주셨던 화홍문.... 방화수류정을 찍으러 갔던 제 카메라에도
화홍문 사진이 꽤나 찍혔더라구요^^ 첨으로 가 본 화홍문 사진 올려봅니다.
화홍문 [華虹門]
수원화성의 북수문이며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화강암으로 쌓은 다리 위에 지은 문이다. 7개의 홍예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으로 지어져 있으며 누각의 건축면적은 52.89㎡이다. 누상에 오를 때에는 좌·우 측면에 있는 돌 계단을 이용한다. 7개의 홍예문 중에 중앙의 1칸만이 높이와 폭이 크고 나머지는 모두 같다. 수문의 바깥쪽에는 철전문을 설치하여 적의 침투를 막았다. 7개의 수문을 통하여 맑은 물이 넘쳐 흘러 물보라를 일으키는데, 현란한 무지개가 화홍문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한다. 이를 화홍관창(華虹觀漲)이라 하여 수원 8경 중에 하나로 꼽는다. 정조 18년 음력 2월 28일 터 닦기 공사에 착수하여 정조 19년 정월 13일 문루가 준공되었다.
수원화성의 북수문이며 남북으로 흐르는 수원천의 범람을 막아 주는 동시에 방어적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화강암으로 쌓은 다리 위에 지은 문이다. 7개의 홍예문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으로 지어져 있으며 누각의 건축면적은 52.89㎡이다. 누상에 오를 때에는 좌·우 측면에 있는 돌 계단을 이용한다. 7개의 홍예문 중에 중앙의 1칸만이 높이와 폭이 크고 나머지는 모두 같다. 수문의 바깥쪽에는 철전문을 설치하여 적의 침투를 막았다. 7개의 수문을 통하여 맑은 물이 넘쳐 흘러 물보라를 일으키는데, 현란한 무지개가 화홍문을 한층 더 아름답게 한다. 이를 화홍관창(華虹觀漲)이라 하여 수원 8경 중에 하나로 꼽는다. 정조 18년 음력 2월 28일 터 닦기 공사에 착수하여 정조 19년 정월 13일 문루가 준공되었다.
- 네이버 백과사전
방화수류정을 들어가기전 작은 다리에서 젤 먼저 눈에 띄는게 화홍문입니다.

좌측에는 방화수류정, 우측에는 화홍문과 수원천... 꽃만 더 피어도 훨씬 더 이쁠텐데요^^

용연에서 화홍문으로 내려가는 작은 계단 및 ...이렇게 용연에서 나온 물이 수원천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네요~
개나리 꽃이 살~짝 떨어진 모습이 넘 이뻐서 찰칵!!

네, 수원천을 가로지를 수 있는 돌다리~^^ 그 위에서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을 같이 담아봤습니다. 앗....저기 수원천 바닥에 무지개가 보일락말락하네요...
참...화홍문.....한자로는 빛날 화, 무지개 홍, 문 문 이렇게 빛나는 무지개가 생겨나는 문....이런 뜻이랍니다.
제가 찍은 곳 말고 반대편에서는 수원천 단차가 생기면서 무지개가 많이 보인다고 하네요...
반대편은 생각도 못했다는^^ 담에는 한번 찍어봐야겠습니다.

오늘 게시물의 주인공인 화홍문만 제대로 담아봤습니다.
하나, 두울,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이렇게 일곱개의 수문이 있네요... 어랏.....저기 위에 사람이 있는데....
그 정체는 잠깐 쉬러 나온 여고? 여중생 2명.... 화홍문을 찍기 전에는 제 쪽을 보고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카메라를 들자 돌려앉는 센스!^^

자, 화홍문 나들이의 마지막 사진이네요~^^ 첫사진에서 보였던 다리 아래 작은 길을 따라 걸어오다 저 멀리 보이는 화홍문과 노란 개나리 꽃을 같이 담아봤습니다.
제가 몰랐던 이쁜 곳이 수원에는 참 많다는 생각 하면서요^^
이렇게 화홍문에도 드뎌 봄이 왔군요... 그리고 가면 갈수록 더 생기발랄해질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라, 근데...저에게 봄은 언제나 올까요? 아직 겨울에서 못 벗어나고 있는것 같아요..언젠가 제게도 봄이 오겠죠?^^
::: 수원 화홍문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slrclub 으로 가셔도 될거 같아요. ~
답글삭제화홍문 한번도 못가본곳인데 이렇게 보니 정말 봄이왔네요....
답글삭제화사한 느낌 좋습니다.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파릇파릇한게 봄이네요~ ^^
답글삭제애쉬™ 님의 사진을 보면은 대단하세요~ 색감은 물론이요~
광각으로 저렇게 주변 정리를 잘하시다닝~ 브라보십니다~ ^^
공부 잘하고갑니다~~ ^^
@eslife - 2009/04/23 08:22
답글삭제그럴까요? SLR클럽은 맨날 정보만 보고 사진 올릴 생각은 하지도 않고 있었네요^^
@코딱지 - 2009/04/23 08:37
답글삭제네, 우리 주변에 봄봄봄!! 봄이 왔어요~
@nixxa - 2009/04/23 10:38
답글삭제에고..닉사님은 좋은말만^^ 감사합니다. 색감은 하다보니 시간 많이 안 들이면서 제가 선호하는 느낌 살릴 수 있는거 찾게 되었구요^^ 음..주변정리라...찍다보면 맘에 안 드는 풍경은 안찍다보니 자연스레 그렇게 되었나요?^^ 왜 오두막은 사진 1장당 25메가나 되어서 많이 찍으면 처치곤란입니다^^
꽃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게 잘 담으셨네요..재우표현대로 쩔어~~입니다. ㅡㅡb
답글삭제수원도 찾아보면 아름다운곳이 참 많다는것을
답글삭제애쉬님 블로그에서 느낍니다.ㅋㅋ
저하고 또 다른 시선이네요
답글삭제제사진이 초라해 지는군요..ㅠ.ㅠ
trackback from: #04. 방화수류정-한계
답글삭제TISTORY 2008 BEST BLOGGER 많은 상황들 속에서는 한계 상황이 존재 할 것이다, 나에게 지금의 사진은 한계에 봉착한 것이 아닌가 싶다. 더 이상의 발전이 힘든 현 상황에서 자꾸만 뒷 걸음쳐 지는 듯한 느낌에 아쉬움이 더한다. 2009-04-18 11:25:06 | BANGHWA_SURYUJEONG CANON EOS-1D MARK III | EF 70-200mm F2.8L IS USM | F2.8 | 1/1000s | 70.00mm..
350D에서 활동 하시던 애쉬님이 맞으시군요 ㅎㅎ
답글삭제블로그에서 만나뵙게 되니 반가운걸요? ^^
저 포토드라마 저도 즐겁게 본 기억이 있네요.
가끔 새로운 드라마가 나왔나 하고 포토드라마 홈페이지를 둘러 보기도 한답니다.
덧)여전히 멋진 사진들 찍으시는군요. rss 추가 하고 갑니다 ^^
지난해 다른 이웃분댁에서 이곳의 모습을 다시 접했을때의 감동이란 이루 말할수 없었답니다.. (^^!!)
답글삭제코흘리개 어린시절의 추억이 어렴풋이 떠올랐기 때문이죠.. ^^;;
예전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모습만 기억속에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멋진 모습으로 재탄생 될줄은 몰랐죠... *^^*
애쉬님 덕분에 오늘도 따스했던 3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봤습니다.. *^________^*
@미리누리는천국 - 2009/04/23 12:16
답글삭제천국님 말씀 들으니..갑자기 http://rays.tistory.com/417 게시물의 재우 표정과
"너 사진 좀 찍냐?" 하는 말이 들리는 듯합니다--;;ㅋ
@마루삼아 - 2009/04/23 14:12
답글삭제저도 수원 3년째지만 영통을 벗어나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답니다. 특히 남문이니, 중앙통이니...헷갈려요~ 네비없음 미아됩니다.ㅋ 수원에 당연히 제가 안 가본 좋은 곳들이 훨~씬 많겠죠?
@MORO - 2009/04/23 18:44
답글삭제에고, 무슨 말씀을요! 모로님의 연작 잘 보고 있어요~ 제가 보지 못한 모습도 많이 담아주셔서 담에 가서는 따라하려구요^^
@azis - 2009/04/23 21:38
답글삭제ㅋ~ 넵, 아지스님이 그 아지스님이군요!! 반갑습니다!
어쩐지 닉이 낯익다고 했습니다.. 저도 바로 RSS등록하러 갑니다~^^
@댄리 - 2009/04/24 02:11
답글삭제댄리님도 수원분이셨죠? 근데 지금이 많이 복원된 것이군요!! 예전 모습은 어쨌을지...근데 댄리님 수원 떠나신지 벌써 30년???
@애쉬™ - 2009/04/24 08:56
답글삭제ㅋㅋ 쩝니다.
비밀 댓글 입니다.
답글삭제어렸을 때 화홍문에서 사진 찍다가 물이 무섭다고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X 팔리게...ㅋㅋ)
답글삭제지금까지도 부모님이 놀리시는 그 곳...
이제는 울지 않을터이니 다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Anonymous - 2009/04/24 15:01
답글삭제아, 남원갔다오셨군요..촉석루로 유명한 남원!!
저도 예전에 형님이랑 지리산 등산할때 잠시 들리긴 했습니다만^^ 다시 한번 가보고 싶군요!
@라오니스 - 2009/04/24 17:44
답글삭제ㅋㅋ 어렸을때의 추억이 서린 곳이셨네요~^^
라오니스님도 수원분이셨나요? 음..의외로
이곳 아시는 분들이 많아요^^
이건.. 예술입니다. ㅠㅠ 화성.. ㅠㅠ 조상님께서 건설에 관여하셨다하여... 더 관심을 가지고 있다능.. @_@
답글삭제@Bacon - 2009/05/03 13:56
답글삭제ㅋ 혹시 정약용 선생님의 후손???ㅋ
@애쉬™ - 2009/05/04 08:57
답글삭제네.. 어떻게 피가 쪼끔 썩였다는 말을 들었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