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1일 화요일

3월말의 물향기 수목원


와, 정말 시간 잘 갑니다. 여기 갔다온지 얼마 안 된것 같은데 벌써 한달이란 시간이 지났군요..

네,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오산에 위치한 물향기 수목원입니다. 서울에서 가까운 편이라 꽤 알려져 있기도 한 곳이죠..

음..제가 사는 영통에서는 20~25분 정도?  엄청 가깝죠~





음.. 이 날은 400디 클럽 번개라서 참가했는데, 머 아시는 분들도 없고, 또 결국 아는 동생이랑 소수정예(?)로 돌아다녔습니다.

사진 보니...아직은 때가 아니란 생각 들죠?

여기도 가을에는 무척이나 볼만한 곳인데, 보시는 것처럼 앙상한 가지만을 보이고 있네요^^











습지안에 있던 작은 길인데, 여기도 앙상한 가지들... 그래도 광각으로 찍으면 느낌은 괜찮게 나오는 곳인것 같습니다.














동호회 회원분 가족인데요^^ 꼬마는 추운날씨에 볼것도 별로 없는 왜 왔냐고 투덜거리는 표정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땅에는 이제 꽃들이 피어날락말락하고 있네요.. 이때로부터 한달 지났으니 지금쯤은 조금더 볼만하지 않으려나 생각합니다.













쥔장 애쉬입니다^^ 전날 새로 산 줌브레이브 운동화 신고 엄청 캐주얼하게 나갔군요... 음...근데...저 자세 위험하군요...

나온 배를 도저히 감출 수 없는 포즈네요~ㅋ  얼른 살 빼야 겠습니다.














물향기 수목원에는 중간 중간 이렇게 느낌 좋은 벤치가 있어서 연인들이 쉬어가기 참 좋았어요... 저~~기 멀리 벤치에는 배아픈 행동을 하는 커플들이!!!!!













원래 이 길이 물향기 수목원에서 가장 멋진 길인데요... 멋진 모습 찍으려면 새벽에 나와야 한답니다.

운무속에 아스란히 보이는 이 길은 정말 환상적이거든요!!





여기까지 오산에 있는 물향기 수목원 소개였습니다.

음... 수목원이니 아무래도 잎이 파랗고, 꽃이 핀 5월정도가 참 볼만하리라 생각합니다.

근처 사시는데 물향기 수목원을 모르셨던 분... 이번주말에 한번 방문해 보셔도

괜찮으리라 생각합니다^^



::: 오산, 물향기 수목원 :::

::: Canon EOS-5D Mark II & Canon EF 16-35mm F2.8L & Canon EF 85mm F1.2L II :::







댓글 33개:

  1. 물향기 수목원이라..좋은곳 또하나 알아갑니다. 수첩에 적어놔야겠..

    누이댁이 평택이니까 가는길에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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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결국.. 애쉬님도 30대 중반에 접어들면서.. "우리과"에 점점 더 가까와 지고 있군....ㅎㅎㅎ



    태크에 하나 추가 신청 !! "나온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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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애쉬님의 몸매가 오히려 푸근하게 다가온다는...-_-;;; 지도 별반 다를게 없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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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사진만큼이나 이름도 예쁘네요.. 물향기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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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미리누리는천국 - 2009/04/21 13:25
    아, 평택이시면 가시는 길에 잠깐 들리시면 되겠네요^^ 가족끼리 많이들 오시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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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롸이더 - 2009/04/21 13:30
    어어, 형님..전 아직 30대 초반이라구요!! 왜 이러삼!!ㅋㅋ 나온배를 강조하긴 좀 이르쟎아요~ 뺄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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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까칠이 - 2009/04/21 16:35
    흠흠..회사원들은 별수 없어요..맨날 앉아서 이렇게 컴퓨터만 치는 직업들은--;; 그래도 운동해서 빼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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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코딱지 - 2009/04/21 17:10
    날씨 좋을때 가면 정말 괜찮은곳, 서울하고 그렇게 멀지 않아서 자주들 오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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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살빼자.. 나이먹음 어렸을 때보다 안 빠져.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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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浪漫 古/都/魚/ - 2009/04/21 20:56
    아아, 뱃살 사진은 안 올리는건데...너무 정직했어!ㅋ 형님 블로그 리플 좀 달리게 해봐요~ 내가 사정없이 달아줄께요~^^..어라 그게 싫어서 닫아놓으신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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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아..저기..산림머기관 있는데죠? 자주 지나가면서도 한번도 못가봤네요..그나저나 영통

    사시는군요...저도 신영통 살아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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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마루삼아 - 2009/04/21 22:23
    아, 중간에 건물먼가 있긴 했는데, 저도 관심을 안 둬서요^^ 네, 마루삼아님 예전에 신영통 사신다고 했던것 같아요. 제가 영통전경사진 올렸을때...아닌가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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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역시 애쉬님은 절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눈동냥으로 잠시나마 저도 수목원에 가서 광합성을 하고온듯 한대요~

    에쉬님 사진은 너무 편해서 좋아요.

    멋부리지않고 기교부리지않고...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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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타이피스트J - 2009/04/22 11:42
    ^^ 감사합니다. 사실..멋부리고 기교부리는거 귀찮아서 못해요^^ 보정도 대충~ 글이야 이야기식으로 걍 생각나는 대로^^ 편하게 봐 주시면 저야 고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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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수목이 우거지면 더없이 초록의 아름다움을 주는곳 ^^

    울 가람양이 좀더 크면 와이프 데리고

    초록의 아름다움과 청량한 공기 마시러 다녀 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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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안녕하세요 처음 방문합니다~ ^^

    왜 아직까지 몰랐을까? 세상엔 대단하신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애쉬™님~

    귀찮을 정도로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

    좋은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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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애쉬™ - 2009/04/21 22:26
    제가 그렇습니다..^^5분전에 만나 인사하고 쫌이따가 또인사하고...ㅋㅋㅋ..눈설미는 좋은데 단순기억력이 약한...한마디로 건망증...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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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저희 집하고 가까운 곳입니다..ㅋ

    저도 가을과 겨울에 방문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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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trackback from: #01. 물향기수목원
    2008-11-29 11:14:00 | MULHYANGGI ARBORETUM CANON EOS 5D | EF 70-200mm F2.8L USM | F2.8 | 1/640s | 190.00mm | +0.00EV | ISO-1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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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trackback from: 다정한것
    TISTORY 2008 BEST BLOGGER 다정하다는 것, 내 마음이 편하다는 것이다, 나를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의자 사진은 그런 상징적 의미가 크다, 편해질수 있다는 것. "어색했던 거리를 잠시 의자에 앉아 좁혀보자" 2009-01-24 17:02:37 | MULHYANGGI ARBORETUM CANON EOS 5D | EF 70-200mm F2.8L IS USM | F4.0 | 1/160s | 200.00mm | +0.33E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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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trackback from: 길에게 길을 묻다
    TISTORY 2008 BEST BLOGGER * 나에게 길은 상징적 의미가 강한다, 카메라 하나 달랑 둘러 메고 길을 걷는 다는 것은 나그네가 봇짐을 지고 긴 여행을 떠나는 것과 같은 기분일 것이다 "길따라 길을 걷고 싶다, 좋은 햇살과 기분 좋은 바람이 동행해 주기를 바라며" 2008-11-29 12:20:50 | MULHYANGGI ARBORETUM CANON EOS 5D | EF 70-200mm F2.8L IS USM | F2.8 |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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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우리집-송탄(평택)에서 가까운 곳인지라 근처는 가지만서도

    자주는 못가보네요... 한번 가봤습니다...

    5월이 되서 녹음이 짙어지면 다시 찾아가봐야겠습니다...

    사진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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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 @언감생심™ - 2009/04/22 13:20
    ^^ 네, 가람양 좀 커서 외부출입이 가능할때면 아마 따뜻한 봄날을 지나서 매미가 맴맴우는 여름이 되겠죠?^^ 새식구와 함께 하는 가족나들이..와~ 생각만 해도 기분 좋겠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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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nixxa - 2009/04/22 14:26
    앗!^^ 감사감사! 미워만 안하심 됩니다^^ 대단한건 아니구 그저 자유스럽게 사진 올리는 평범한 청년이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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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MORO - 2009/04/22 15:54
    네, 모로님도 자주 가시는 군요!^^ 저도 음...11월달가고 3월달 갔으니 자주 가는거죠? 1년에 2번이상은 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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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라오니스 - 2009/04/22 16:48
    아, 송탄이시구나, 저도 한때 평택 근처인 안성에 살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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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 trackback from: 물향기 수목원
    근 1년만에 첨으로 주말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1년전만해도 주말만 되면 돌아다니더니 이사를 한 후론 집에 있는게 제일 좋다고 꿈쩍을 안했는데, 간만에 나간 나들이는 역시나 즐겁더군요. 역시, 인간은 햇살을 쬐야하나요? 그러나, 아주 맑은 날씨도 따뜻한 봄날씨도 아니었답니다. 아, 그리고 수목원은 꽃이 하나도 피지 않았습니다. -_- 다만, 간간히 매화와 벚꽃만이 우릴 반겨주더군요. Canon A-1 코닥GA 100 필름스캔 by. mi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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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 저도 여기 갔던 사진 있어서 트랙백 걸고가요. 거기 가느라 허리 끊어질뻔한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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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미미씨 - 2009/04/22 21:45
    아, 미미님도 가셨군요..물향기 수목원이 인기가 좋네요^^ 근데 왜 허리가?? 등산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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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물향기 수목원...근처에 있는데 아직 한번도 못가봤어요.

    저번엔 갔더니 늦었다고 돌아가라그러고..ㅎㅎ

    애쉬님 인상 좋으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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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기리. - 2009/04/22 22:45
    흐..넘 늦게 가시면 안되요~ 아마도 5시인가..문 닫는것도 같았어요^^ 인상이야 좋죠~ㅋ 너무 편해 보여서 탈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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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 가본적은 없지만 가보고 싶네요. 수목원을 좋아라하는데...^^ 덕분에 눈이 호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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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 가까운곳인데 못가보고 있어요...

    올해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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